신과 나눈 이야기 Conversations with God
안녕하세요
저의 첫 블로그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제가 소개해드릴 책은 신과 나눈 이야기 Conversations with God이라는 책입니다
지은이는 닐 도날드 월쉬 (Neale Donald Walsh)입니다
이 책을 처음 읽은 지는 제나이 열여덟,
어느 겨울쯤 친했던 친구의 책내용에 대한 후기를 듣고 나서 직접 이 책을 구입하기 위해 서점에서
구입 후 읽게 되었는데요
벌써 저는 마흔두 살이 된 지금 24년이나 흐른 후 이 책에 대해서 이야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책의 내용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1992년 어느 봄, 닐은 인생의 모든 면에서 몹시 불행을 느끼며 종이와 펜을 들고서 책상 앞에서 자신의 감정들을 쏟아내기 시작합니다.
그 내용은 편지의 형식인데 신에게 원망스러운 마음으로 비난을 마구 퍼부어댄 편지였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그때, 펜이 저절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닐(저자)의 질문에 대답을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그때부터 이 책은 그렇게 시작해서
질문하는 저자와 신(God)의 대답으로 이루어진 이 책은 인생의 진리 철학을 다룬 책 내용으로 우리가 살면서 한 번쯤 은연중으로 궁금했던 부분들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마음에 와닿는 질문과 대답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닐: 우리 삶은 어떤 목적이 있나요?
대답: 너의 삶의 목적은 저희 자신의 선택에 따라 삶의 목적은 계속해서 성장하고 발전하며 나 자신과 다른 존재들과의 연결에서 의미를 찾는 것이고 삶을 통해서 자신을 깨닫고, 자신을 향한 사랑과 이해를 통해 세계를 변화시키는 과정이다
닐:우리는 왜 고통을 경험하나요?
대답: 고통은 너희가 선택한 경험 중 하나로서 고통을 통해서 자기 성장과 깨달음을 얻을 수 있으며, 그 경험을 통해 자신과 타인에게 더 나은 이해와 동정을 갖게 된다 그러므로 고통은 영혼의 성장을 위해서 중요한 부분이다
인간들이 경험하는 고통의 양은 각자의 선택에 따라 발전에 따라 다르다 그들이 선택한 삶의 계획에 따라 고통이나 기쁨이 다르게 나타날 뿐이지만 이 모든 게 영원히 지속되는 것은 아니다
닐:죽음이란 무엇인가요?
대답: 죽음은 너희가 아는 그대로의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 다른 형태로의 전환일 뿐이다. 죽음은 삶의 연속이다
너희의 영혼은 계속해서 존속하며, 다시 새로운 경험과 학습을 위해 여행을 하게 될 것이다. 죽음은 너희의 영혼이 새로운 모험을 시작하는 지점일 뿐이다.
닐:신은 왜 우리에게 도움을 주지 않는 것처럼 보일 때가 있나요?
대답:나는 언제나 너희에게 도움을 주고 있지만, 때로는 나의 도움이 너희가 바라는 것과는 다른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
나의 다움이 때로는 도전과 역경을 통해, 때로는 성장을 위한 기회를 통해 나타날 것이다. 나는 너희와 항상 함께 있을 것이다.
닐:우연이 존재하나요?
대답: 우연이라고 부르는 것은 너희가 이해하지 못하는 일이지만 사실 그런 것은 없다.
모든 것은 상호 연결되어 있고, 우연이라 느껴지는 일도 너희의 선택과 의도, 주변환경과의 상호 작용에서 비롯된 결과이다. 우연은 너희의 존재와 경험에서 나타나는 패턴일 뿐이다.
닐: 왜 일부 사람은 영적 깨달음을 얻지 못하나요?
대답: 영적 깨달음은 개인의 성장과 준비에 달려 있다. 일부는 그 경험을 얻기 위해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거나, 더 많은 학습과 깨달음을 통해 나아가야 하는 경우도 있다. 모든 존재는 자신의 속도와 방식으로 영적인 깨달음을 얻게 될 것이다.
닐:우리는 왜 깊은 욕망과 열망을 갖나요?
대답: 욕망과 열망은 너희의 영혼이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 갖는 자연스러운 특성이다. 이러한 욕망은 너희에게 새로운 경험과 깨달음을 찾아 나아가도록 한다.
닐:지구 환경에 대한 책임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대답: 지구환경에 대한 책임은 개인과 단체, 국가 차원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자원의 지속 가능한 이용, 환경 친화적인 생활
방식의 채택, 환경보호 정책에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책의 일부내용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제 인생의 많은 부분을 다시 생각하게끔 만들어 주었던 평생 친구 같은 책 신과 나눈 이야기 Conversations with God을 꼭 한번 읽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